봉준호 황금종려상 기생충 수상

봉준호 황금종려상 기생충 수상

대단합니다. 봉준호 황금종려상 수상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는데요. 봉준호 감독은 이런 상황이 온다고 상상도 못했고, 마치 판타지 영화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지난 17년간 함께 작업했던 송강호와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봉준호는 시상식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을때, 안도의 한숨을 쉬고, 고국에 돌아가서 돌팔매는 맞지 않겠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하는데요.

송강호는 자신들이 잘해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기보다, 한국영화 팬들이 지금까지 한국영화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이번과 같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고 한국영화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개인 SNS 계정에 "한국영화 최고의 영예" "축하드린다"고 글을 남겼으며, "영화인 여러분의 역량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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