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자 퇴학 진짜 어이없다

공무원 합격자 퇴학 진짜 어이없다

참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가공무원 5급 공개 채용에서 합격한 예비 공무원 교육생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던 중에 여성 교육생을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다는 소식인데요. 당연히 퇴학처리된 것 같습니다. 5급 공무원 시험이라면, 행정고시인데 이런 인간이 만약 임용이 확정되서 공직을 수행했던라면,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가 나왔을지 끔찍하네요.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해당 가해자는 공직채용 후보자 자격을 잃었고, 공무원에 임용되려면 다시 시험을 봐야한다고 밝혔다는데요. 이런 사람은 다시 시험을 칠 자격을 박탈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5급 공채를 통과하기도 힘들지만, 합격하고 연수원에서 퇴학처리되기란 더 힘든 일일텐데,, 아무튼 대단한 인간입니다. 

얼마전에도 인천의 공무원들이 집단 성.매.매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 있었죠. 그것뿐만 아니라, 음주운전부터 성.추행까지 공무원들의 사건들이 이슈화되고 있는데요. 단순히 문제만 잘 맞춘다고 공무원이 되는 것 보다, 품행과 봉사정신이 장착된 사람이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되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이런 소식은 너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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