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지역비하발언논란 사과해야할까

홍자 지역비하발언논란 사과해야할까

트로트가수 홍자 지역비하발언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자는 지난 7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특설무대에 올랐는데요. 이 무대에서 홍자가 말하길, 전라도 행사에 처음 와보고, 송가인이 경상도 가서 울었다는데, 그 마음을 제가 알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요.

문제의 발단은 그 말을 한 다음에 불거졌다고 합니다. 홍자가 말하길, 무대에 올라오기 전엔 전라도 사람은 실제로 보면 뿔도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다며 여러분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하고 말했는데요.

또한 홍자는 전라도에 자주 와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자신의 외가가 전부 전라도 출신이라, 낳아준분, 길러분분 다 내 어머니듯이 경상도, 전라도, 다 나에게는 같은 고향이다라고 언급했어요. 홍자의 이런 발언은 분위기를 맞추기 위한 농담으로 보이는데요. 한편으론 지역비하 발언이 불편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생중계된 광주 MBC 유튜브 채널과 관련 기사에는 홍자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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