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SNS사과문!!

한국미래기술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SNS사과문!!

위디스크 대표이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변태적 폭력행위가 세상에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진호 회장이 오늘 사과문을 게재했군요.. 아직도 동영상의 여파가 가시질 않습니다..

양진호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최근 저에 관한 보도로 인해 상심하고 분노하셨을 모든 분들, 그 간 저의 오만과 독선으로 인해 상처받았을 회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저는 기업을 운영해 오며 저의 독단과 오만한 행태가 다른 이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그저 회사 조직을 잘 추슬러야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저의 독단적 행동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가 되었음을 절실히 느끼며, 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

"이에, 저는 한국미래기술 회장 등 일체의 직에서 즉시 물러나 회사 운영에서 손을 떼고, 향후에도 임, 직원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직분에도 나아가지 않겠다"

"이 같은 저의 조치가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분들에게 충분한 위안과 위로가 될 수는 없겠지만,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사죄를 드리기 전에 우선 저의 행동을 뉘우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임을 굳게 약속드리기 위한 조그마한 의지의 표명임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란다"

"이번 보도를 접하면서, 저에 대한 비난과 원망은 모두 옳은 말씀으로, 저 스스로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으나, 회사 직원들이 마치 불의를 보고도 침묵한 비겁자로 지칭되고 있는 현실에 다시 한번 큰 좌절감과 비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잘못은 제게 있으며, 직원들이 불의에 침묵하게 된 연유도 모두 저의 독선적 행태로 인한 것이므로, 그 간 묵묵히 일에만 전념해 온 직원들에 대한 비난을 거두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보도와 관련된 모든 사항에 관하여 제가 마땅히 책임을 지겠다"

"모든 직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나 다시는 회사 직원들에게 상처 주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젊은이의 인생을 망쳐놓았으니 혜량이 아니라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치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경영에서 물러나도 밖에서 경영은 하실테니.. 자신의 독단과 오만이 하루아침에 뉘우쳐질만큼의 행동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뉴스자료를 보는 내내 마음이 참담했고, 슬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