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군입대 YG엔터테인먼트 추락하는가?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이 군입대를 한다.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단다. 아직 꽤나 추울 날씨인데 연예인에서 군인으로 신분이 바뀌는거니 마음도 많이 복잡할 것 같다. 빅뱅 탑(최승현) 에 이어 두번째 군 입대하는 멤버다. 태양도 3월 12일에 입대를 한다. 그래도 태양은 아내가 있으니 마음이 덜 추울 것 같다. 아닌가? 더 힘들려나. 하지만 이 상황이 더 힘든 사람이 있을 듯 싶다. 아마도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아닐까. 아끼는 자식들 다 떠나보내고 홀로 텅빈 방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사진출처: GD 인스타그램

연일 YG엔터테이먼트 주가 하락이라는 뉴스 기사가 판을 친다. 양현석도 사람인데 잘 할때가 있고 못할때도 있지 않겠나.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사들을 보니 실적 부진, 빅뱅 군 입대, 자회사 YG플러스의 비용 증가, 프로그램 믹스나인 프로덕션 관련 제작비용이 주요 원인이라 판단한 것 같다. 하지만 낙담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을까. YG엔터테인먼트에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 아이콘, 위너, 블랙핑크 등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멤버들이 빅뱅 형과오빠의 빈자리를 매꿔줄꺼니. 특히 아이콘 사랑을 했다,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위너 really really 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한방이 있는 듯 하다. 내 입에 한번씩 흥얼거려본 음악들이니 그런 것 같다. 회사의 주가가 조금 떨어져도 그네들과 다시 똘똘 뭉쳐 일어난다면 다시 전성기의 YG 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문제 아닐까 싶다. 승리가 뭔가를 보여 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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