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가짜폭발물 미친놈많다

김포공항 가짜폭발물 미친놈많다

정말 김포공항 가짜폭발물이란 단어만보고 깜짝 놀란분들 많으시죠. 다행히 큰일은 아니었습다. 단순 해프닝이었던 것처럼 보입니다만. 해프닝치곤 좀 심각해보입니다.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반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1층 남자화장실에서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가방에는 건전지 수십개가 전선으로 휘감겨있었다고 하는데요. 청소부가 발견했다고 합니다. 정말 정신나간 인간들 많습니다. 그 청소부는 얼마나 놀랬을까요. 말이됩니까. 발견 당시에 폭발 위험성은 없었고, 협박전화도 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짓을 한놈은 꼭 잡아야 됩니다. 

사실 지난달에도 경북 문경에 있는 아파트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허위신고를 해서 주민 8백여명이 대피했던 상황이 있었는데요. 그것도 밤 10시가 넘어서 아파트에 폭탄이 설치됐다고 해서 난리가 났었죠. 소방차, 경찰차 출동인력만 60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이 무슨 인력, 시간 낭비인가요. 이런 허위신고 또는 김포공항에 가짜폭발물 가방을 놓고 간 인간들은 꼭 잡아서, 다시는 그런짓을 못하도록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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