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은퇴선언 한계왔다

이미자 은퇴선언 한계왔다

갑자기 이미자 은퇴선언 이란 기사가 떠서 많이 놀랬습니다. 어제 방송된 TV조선 이미자 다큐멘터리에서 이미자 은퇴선언을 언급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이미자는 19살에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해, 60년동안 최고의 가수자리를 지켜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입니다.

60년의 세월을 가수로써 사셨다니,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삶의 전부를 노래를 위해 살았다는 것에 존경심이 절로 생기네요. 무엇이든 한 분야에서 이렇게 오랜세월내공을 쌓은 자체만으로 존경을 받아야함은 틀림없습니다. 은퇴를 앞두신 이미자는 자신도 모르게 훌쩍 지나간 시간에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자신을 무대 위에 서게 해줬던건 팬들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미자는 자신이 힘들때마다 기운을 낼 수 있었던 것도 팬들이라며 영원히 기억되는 가수 이미자로 남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미자는 50주년때부터 매년 마지막 공연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는데요. 이번은 정말 마지막이라는 것을 단언할 수 있는게, 자신의 몸 컨디션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미자는 이제는 라이브로 몇십곡을 하기엔 한계가 왔다고 말했고, 진짜 한계가 오기전에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번에 6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하는데, 팬들을 위해 60주년 국내외 특별공연을 마친 후에 가요계를 정식으로 은퇴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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