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이서림 긴급교체 충격

전미선 이서림 긴급교체 충격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 전미선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너무 충격적인데요. 전미선은 향년 49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30일 서울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너무 슬프네요.

 

현재 고인은 전주 한 장례식장에 임시로 안치돼있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라북도 전주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는데요. 최초 신고자는 매니저고, 119발견당시 이미 숨진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평소에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전미선은 4일전인, 6월 25일에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서 밝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전미선은 이 영화에서 소현황후 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9월 방송 예정인 KBS2 새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출연을 이미 확정한 상황이었는데요. 30년차 중견배우의 갑작스러운 비보소식에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특히 전미선은 사망소식이 전해진날 전북대학교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는데요. 이날 오후 2시 공연은 취소됐고, 배우 전미선 대신 연극배우 이서림을 긴급교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고인 전미선은 고3이던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후, 연극,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동한 베테랑 30년차 배우입니다. 또한 2006년 한살 연상의 박상훈 촬영감독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한명을 두고 있었습니다. 너무 슬픈 소식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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